페르비스 에스투피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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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국적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소속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레프트백이다.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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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명문 클럽인 LDU 키토에서 뛰다가 2016년 왓포드 FC로 이적했다. 이후 왓포드 구단의 오너인 포조가문이 가진 다른 클럽인 스페인의 그라나다 CF로 임대를 갔고, 이후에도 경험치 획득 및 EU 국적 취득을 위해 스페인의 클럽인 UD 알메리아, RCD 마요르카, CA 오사수나로 임대됐다.

오사수나에서의 활약으로 빅 리그에서 경쟁력있는 모습을 입증했다. FC 바르셀로나, 토트넘 핫스퍼와 같은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2.1. 비야레알 CF[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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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국 15m 유로 + 옵션4m에 비야레알 CF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6년이라고 한다.

풀백 로테이션을 많이 돌리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 밑에서 꾸준히 출전시간을 받고 있다.

2021-22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거의 주전으로 나오는데, 특히 유벤투스 FC와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도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며 비야레알의 챔피언스 리그 선전에 공을 세우고 있다.

2022년 8월, 시즌 종료 후 마르크 쿠쿠렐랴의 이적으로 풀백 공백이 생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이적설이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25M.

2.2.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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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8월 16일, 에스투피냔 영입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5년 계약이고 이적료는 예상 이적료보다 저렴한 17.8M.

2.2.1. 2022-23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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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R 풀럼 FC와의 경기에서 페널티를 얻어내는 등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자신의 생일날에 한 21R 레스터전에서 2도움을 기록해 팀의 무승부에 크게 일조했다.

전임자인 마르크 쿠쿠렐라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게 하며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리그 35경기 1골 6도움으로 리그 정상급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소속팀의 창단 첫 UEFA 유로파 리그 티켓을 거머쥐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첼시에서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 12위를 기록한 쿠쿠렐라와 묘하게 대조되는 부분.

2.2.2. 2023-24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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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유로파 리그에 진출했기에 지난 시즌 사실상 풀타임을 소화한 에스투피냔의 백업이 절실하게 필요해 보인다. 차순위 옵션 제임스 밀너, 타리크 램프티, 파스칼 그로스 모두 전문 레프트백이 아니라 에스투피냔의 체력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

1R 루턴 타운 FC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크로스로 대쉬하는 에반 퍼거슨의 골을 어시스트하여 4:1 대승에 기여했다.

2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미토마 카오루와 함께 2골을 합작[2]하는 맹활약으로 4:1 대승을 이끌었다.

4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의 홈 경기에서는 초반 여러 번 패스 미스를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 뒤로는 기회도 여러 번 창출하는 등 좋은 활약으로 3:1 대승에 기여했다.

카라바오컵 32강 첼시전 덩크, 랄라나 등 기존 주장단이 선발에서 대거 빠져 이적한 지 약 1년 만에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착용하였다. 팀은 1:0 패배로 탈락.

7R 아스톤 빌라전에서 근육 부상을 당해 한 달 가량 결장할 예정이다.

이후 한 달이 넘는 회복 기간을 거친 후, 유로파 리그 조별 4차전 아약스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다후드와 교체되면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10여분 만에 부상이 재발하여 발레바와 다시 교체되었다...

19R 토트넘 홋스퍼 FC전에서 부상 복귀했다. 그리고 복귀전에서 엄청난 중거리 원더골을 넣으며 복귀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득점 후 카메라에 대고 'I'm back' 이라고 외치는 것이 킬포.

FA컵 64강 스토크 시티전에서도 선발 출장해 두 경기 연속으로 원더골을 꽂아 넣었다! 이번에는 니어 포스트로 강력한 발리슈팅을 선보였다.

21R 울버햄튼전, 좋은 활약을 보였다. 변형 백3 형태에서의 후방 수비, 윙백처럼 움직일 때의 공격 모두 수준급이었다. 72분 교체 아웃되고 아담 웹스터가 투입되자, 브라이튼은 수비에서 불안함을 드러냈고 결국 0:0 무승부로 끝났다.

24R 토트넘전 좋지 못했다. 전반적인 패스워크나 공격 가담 모두 기대 이하였고, 막판 손흥민의 크로스 때 브레넌 존슨 마크에도 실패하며 극장골을 헌납해 1:2 패배의 주역이 되었다.

26R 에버튼전까지도 폼이 상당히 떨어진 모습이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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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3일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친선전에서 성인 국가대표로 데뷔했다. 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팀의 붙박이 레프트백으로 출전중이며, 때에 따라서는 윙백 혹은 측면 미드필더도 소화한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 출전하게 되었다.

카타르 월드컵 2차전 네덜란드 상대로 전반 추가 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되었다. 이날 에콰도르의 키 플레이어로서 전반적으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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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투피냔은 공수양면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풀백으로, 공격 시에는 빠른 주력과 준수한 테크닉을 이용한 드리블로 공을 전진시킨 후 크로스나 컷백을 통한 공격 지원에 두각을 드러낸다. 특히 세트피스 키커를 맡을 만큼 왼발 킥이 날카로워서 얼리크로스를 이용한 어시스트 능력이 출중하다. 또한 크로스보다는 패스에 더 두각을 드러낸다. 주로 센터백들이 차지하는 수비수 관련 패스 통계에서 이름을 내비칠 정도로 팀의 패스에 많이 관여하는 풀백이며, 오버래핑을 통해 직선적인 침투를 가져간 뒤 패널티 박스로의 패스를 넣어주는 플레이가 많을 정도로, 공격 진행에 있어 중요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브라이튼 이적 후 보여주는 미토마 카오루와의 콤비를 통한 왼쪽 측면 공격 역시 굉장히 위협적이다.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이 부족한 언밸런스 자원이라는 오해가 많은 편이나, 이러한 평가는 에스투피냔의 플레이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내린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각종 통계에서 보면 수비적인 스탯도 중상위권에 위치하며, 수비 시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볼을 되찾아오는 데에 능한 모습을 보인다. 라리가에 적응한 후부터는 수비 스킬도 발전한 모습을 보였으며 PL에서도 수비력이 지적을 받는 경우는 드물다.

단점이 있다면 몸싸움이나 제공권 싸움, 1대1 대인마킹 같은 피지컬을 이용한 수비가 아쉽다. 기본적으로 체격이 큰 편도 아니고 피지컬이 아주 단단한 것도 아니라서 작정하고 힘으로 밀고 들어오는 상대를 저지하는 것은 어려워한다. 그나마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로는 경합 능력이 성장했으나 여전히 장점으로 보긴 어려운 편.

또한 준수한 패스와 크로스 능력에 비해 드리블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경기를 보면 드리블 상황에서 볼을 뺏기는 상황이 굉장히 많이 나오며, 볼 컨트롤도 세밀하지 못할 때가 많다. 향후 더 좋은 풀백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 부분에서 보완이 필요한 선수다.

5.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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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대회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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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야레알 CF(2020~2022)
  • UEFA 유로파 리그: 2020-21

5.2. 개인 수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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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파 아메리카 토너먼트의 팀: 2021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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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3 시즌부터 세컨 볼 상황에서 중거리 슈팅을 굉장히 많이 시도하고 있지만 그 정확도는 처참한 수준이다. 유효 슈팅은커녕 터무니없이 관중석으로 빗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팬들은 원기옥을 모으면 에스투피냔포가 언젠가는 터지겠지 하는 지경이었으나.. 혈이 뚫렸는지 23-24 시즌 토트넘전, 스토크전 두 경기 연속으로 중거리 원더골을 꽂아 넣었다!

7.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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